(주식 공부) 3. 주식의 종류와 기본 용어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수많은 용어와 복잡해 보이는 주식의 종류 때문에 막막함을 느끼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 가이드에서는 주식 시장의 기본 중 기본인 보통주와 우선주, 성장주와 배당주의 차이를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시가총액, EPS, PER 같은 필수적인 기본 용어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이 글을 통해 주식 공부의 든든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겁니다.

📚 왜 ‘종류’와 ‘용어’를 먼저 알아야 할까?

주식 종류(보통주, 우선주, 성장주, 배당주) 및 시가총액, EPS, PER 등 주식 기본 용어를 나타내는 아이콘과 차트가 어우러진 현대적인 이미지.

사실 저도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같은 주식이라도 그 종류에 따라 투자자의 권리와 위험, 그리고 기대할 수 있는 수익 구조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아, 이걸 먼저 알아야겠구나!' 싶더라고요. 정말 중요하죠.

 

그리고 시가총액, PER, EPS 같은 기본 용어들은 뉴스 헤드라인은 물론이고 네이버 증권 같은 플랫폼 화면을 이해하는 데 최소한의 언어 역할을 합니다. 이런 기초 지식 없이는 아무리 좋은 정보도 그냥 스쳐 지나가 버리기 일쑤예요. 그래서 초보자분들이 가장 먼저 익혀 두면, 이후의 심화 학습이 훨씬 수월해질 거라 확신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보통주와 우선주, 그리고 성장주와 배당주의 차이를 명쾌하게 정리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때 꼭 필요한 시가총액·PER·EPS 같은 필수 지표들을 네이버 증권 화면을 기준으로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드릴 거예요. 막연하게 느껴졌던 주식의 세계가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지실 겁니다.

⚖️ 보통주 vs 우선주: 권리와 수익의 차이

보통주란 무엇인가?

보통주는 말 그대로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주식으로, 회사의 진짜 주인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를 모두 가진 주식이에요. 상장된 대부분의 주식이 바로 보통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주 주주가 되면 주주총회에 참여해서 이사 선임이나 배당 규모, 회사 합병 같은 정말 중요한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죠.

배당은 회사 실적과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회사가 이익을 많이 내더라도 성장을 위해 재투자하기로 결정하면 배당을 안 줄 수도, 적게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주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경우 주가도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어서, 자본 차익, 즉 주가 상승을 통한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분들이 주로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다만, 만약 회사가 파산하거나 청산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보통주 주주는 채권자나 우선주 주주들보다 가장 마지막 순서로 남은 자산을 분배받게 됩니다. 그래서 회수 우선순위는 낮은 편이라는 점도 꼭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우선주란 무엇인가?

우선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특정 부분에서 ‘우선권’을 부여받은 주식을 말해요. 가장 대표적인 우선권은 바로 배당과 잔여 재산 분배에 대한 우선권입니다. 그러니까 회사가 배당을 한다면 보통주보다 먼저, 그리고 더 높은 배당률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에요. 또 회사가 망했을 때 남은 재산을 나눌 때도 보통주보다 먼저 받을 권리가 있죠.

대신, 이런 우선권이 있는 만큼 대부분의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거나 매우 제한적입니다. 즉,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해서 목소리를 내기는 어렵다는 의미예요. 경영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꾸준한 배당 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일 수 있겠죠.

일반적으로 같은 회사의 보통주와 비교했을 때, 우선주는 주가가 약간 더 낮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고, 거래량(유동성)도 적은 편이에요. 그래서 단기 매매를 통한 차익 실현보다는 장기적인 배당 수익이나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에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정리 – 간단히 말하면, 보통주는 “성장과 주가 상승”에 조금 더 초점을 둔 형태이고, 우선주는 “배당과 회수 우선권”에 초점을 둔 형태라고 이해하면 머리에 쏙쏙 들어올 거예요.

🐎 성장주 vs 배당주: 어떤 스타일이 나와 맞을까?

성장주: 빠르게 크는 ‘달리는 말’

성장주는 이름 그대로 매출과 이익이 아주 빠르게 늘어나고 있거나,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의 주식을 말해요. 예를 들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혹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는 기업들이 여기에 해당하죠.

이런 기업들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나누어 주기보다는, 다시 사업에 과감하게 재투자해서 더 크게 성장하는 데 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배당을 거의 주지 않거나 매우 적게 줄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정기적인 배당보다는 “미래에 주가가 몇 배까지 성장할지”에 초점을 두고 투자하죠.

물론 높은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는 만큼, 변동성이나 리스크도 함께 감수해야 합니다. 시장 상황이나 기업의 성장세가 예상과 다를 경우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처럼 큼직한 한 방을 노리는 분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어요.

배당주: 성실하게 돈을 벌어주는 ‘일 잘하는 소’

배당주는 매년 일정한 배당금을 비교적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의 주식을 말해요. 보통 이미 사업이 어느 정도 성숙 단계에 들어선 안정적인 대기업이나 공공재 성격의 기업들이 여기에 속하죠. 이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주주들에게 이익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줍니다.

배당주는 성장주만큼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지는 않을 수 있지만, 정기적으로 현금이 통장에 들어오기 때문에 ‘현금 흐름’이 중요한 투자자분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아요. 마치 은행 예금처럼 꾸준히 수익을 얻는 느낌이랄까요?

배당주 투자자들은 배당금과 주가 상승을 함께 노리지만, 대개 “한 방”보다는 “꾸준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향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을 회피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성장주(빠른 레이싱카)와 배당주(안정적인 트랙터)의 특징을 비교하는 시각적인 은유 이미지.

📌 성향별 팁 – 단기간에 큰 수익을 노리기보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선호한다면 배당주 비중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에 베팅하고 싶다면 성장주 비중을 높이는 식으로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먼저 정해 두는 것이 현명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 기본 용어 ① 시가총액: 회사 전체의 ‘현재 가격’

시가총액(줄여서 ‘시총’이라고도 많이 부르죠)은 말 그대로 “이 회사 전체를 지금 시장 가격으로 샀다”고 가정했을 때 얼마가 필요한지를 숫자로 표현한 값이에요. 기업의 규모를 가늠하는 아주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산식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현재 주가에 발행되어 있는 전체 주식 수를 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현재 주가가 5만 원이고, 총 발행주식 수가 1,000만 주라면, 시가총액은 5만 원 × 1,000만 주 = 5,000억 원이 되는 거죠. 정말 쉽죠?

시가총액이 크다는 것은 “시장 전체에서 봤을 때 이 회사의 비중이 크다”는 뜻이에요. 보통 시가총액이 큰 기업일수록 거래가 활발하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크며, 상대적으로 더 안정적인 편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량주를 찾을 때 시총을 많이들 보곤 해요.

💡 네이버 증권에서 보는 법
네이버 증권 앱이나 웹에서 관심 종목을 검색한 뒤, 상단 요약 화면을 보시면 ‘시가총액’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숫자와 함께 “코스피 몇 위”처럼 순위가 표시되어 있어서, 이 회사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위치인지 한눈에 파악하는 데 정말 유용하답니다.

📈 기본 용어 ② EPS: 한 주당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

EPS는 ‘Earnings Per Share’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주당순이익이라고 부릅니다. 이 용어는 정말 중요해요. 말 그대로 회사가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을 전체 발행주식 수로 나눠서 “주식 1주가 얼마의 이익을 가져왔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이죠.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입니다.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PS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EPS가 높다는 것은 회사가 주당 기준으로 이익을 아주 잘 내고 있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시간이 지날수록 EPS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면, 그 기업의 이익 창출 능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업은 장기 투자 관점에서도 정말 매력적일 수 있겠죠.

EPS(주당순이익)의 성장 추세와 PER(주가수익비율)의 균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현대적인 인포그래픽.

💡 네이버 증권에서 EPS 보는 법
종목 페이지로 이동해서 ‘기업 개요’ 또는 ‘재무제표’ 탭을 클릭해 보세요. 거기서 ‘EPS(원)’ 항목을 찾아 연도별·분기별로 비교해 보면 좋습니다. 숫자가 우상향하는지, 특정 시점에 급락하지는 않았는지 등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이버 증권 바로가기>

네이버페이 증권

⚖️ 기본 용어 ③ PER: 이 회사 주식이 비싼지 싼지 대략 가늠하는 잣대

PER는 ‘Price to Earnings Ratio’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주가수익비율이라고 부릅니다. 이 지표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지표 중 하나인데요. 한마디로 “이 회사가 1년 동안 벌어들이는 이익의 몇 배 가격에 주식을 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적정한지 판단하는 데 아주 유용한 척도예요.

가장 단순한 계산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PER = 현재 주가 ÷ EPS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현재 주가가 5만 원이고, EPS가 5,000원이라면 PER는 10배(= 50,000 ÷ 5,000)가 됩니다. 이는 “이 회사가 1년 동안 벌어들이는 이익의 10년치를 미리 주고 이 주식을 사는 셈”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PER가 낮으면 이익 대비 주가가 싸다고 볼 수 있고, 높으면 비싸다고 볼 수 있는 거죠.

물론 단순히 PER 숫자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같은 업종 내에서 PER가 다른 경쟁 회사들보다 훨씬 낮다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반대로 지나치게 높다면 시장이 이 기업의 미래 성장을 너무 많이 선반영하고 있거나, 혹은 과대평가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시고 활용해 보세요.

💡 네이버 증권에서 PER 보는 법
종목 요약 화면에 ‘PER(배)’라는 항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숫자를 확인하고, 같은 업종의 다른 기업들과 PER를 비교해 보면, 이 회사 주가가 평균 대비 비싼지 싼지 대략적인 감을 잡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네이버 증권 앱으로 용어 익숙해지기

앞서 설명드린 용어들이 글로만 읽으면 아무래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실제 화면에서 자주 찾아보고 적용해 보면 정말 놀랍도록 자연스럽게 익숙해집니다. 이게 바로 경험의 힘이죠!

자, 그럼 지금 바로 스마트폰을 열고 네이버 증권 앱(또는 모바일 웹)을 실행해 보세요. 그리고 평소 관심 있었던 종목 하나를 선택한 뒤, 상단 요약 영역에 나오는 ‘시가총액, EPS, PER’ 세 가지 숫자를 직접 찾아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찾아보는 과정 자체가 최고의 공부가 됩니다.

그리고 한 단계 더 나아가서, 같은 업종 안에서 2~3개 정도 다른 종목을 더 선택해 보세요. 그리고 시가총액이 큰 순서대로, PER가 낮은 순서대로, EPS가 높은 순서대로 각각 한 번씩 정렬해 보는 연습을 해 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화면에서 직접 찾고 비교하는” 과정을 몇 번만 반복하면, 뉴스를 볼 때도 “아, 이 회사는 시총이 어느 정도였지? PER가 높다고 했던 회사구나” 같은 연결이 정말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될 겁니다. 주식 시장을 읽는 눈이 한 뼘 더 자라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핵심 요약

• ✅ 보통주는 의결권과 성장 가능성에, 우선주는 배당 및 청산 시 우선권에 초점을 둡니다.
• ✅ 성장주는 미래 주가 상승을, 배당주는 현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합니다.
• ✅ 시가총액은 기업의 전체 가치를, EPS는 주당 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 PER는 주가가 이익 대비 비싼지 싼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입니다.

*이 요약은 주식 투자의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을 드립니다. 더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이 필요해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주식 초보자인데 보통주와 우선주 중 어떤 것을 먼저 투자해야 할까요?

A. 주식 초보자라면 보통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주는 의결권이 있어서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우선주보다 거래량도 많아서 유동성이 좋기 때문이죠. 하지만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우선시한다면 우선주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니, 본인의 투자 목표와 성향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성장주와 배당주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A. 성장주는 주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신생 기업이나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분야의 기업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이들은 높은 성장 잠재력 때문에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지만, 배당은 적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반면 배당주는 이미 사업이 안정적인 대형 기업이나 공공 서비스 기업에서 주로 찾을 수 있으며, 꾸준히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경향이 있어요. 기업의 재무제표나 사업보고서를 통해 매출 성장률, 배당 정책 등을 확인하면 구분할 수 있습니다.

Q3. PER가 낮은 주식이 무조건 좋은 건가요?

A.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PER가 낮다는 것은 이익에 비해 주가가 싸다는 의미일 수 있지만, 그 기업의 미래 성장성이 낮게 평가되었거나 일시적인 이익 증가 때문일 수도 있어요. 반대로 PER가 높아도 혁신적인 기술이나 높은 성장성을 가진 기업이라면 투자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같은 업종 내의 다른 기업들과 비교하고, 기업의 성장 전망, 산업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숫자 하나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 이제 주식 시장이 조금은 쉬워졌나요?

오늘은 주식 투자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간이었어요. 보통주와 우선주, 성장주와 배당주의 차이를 이해하고, 시가총액, EPS, PER 같은 핵심 용어들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시야가 훨씬 넓어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엔 막막했지만, 이렇게 하나씩 알아가다 보니 어느새 주식 시장이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어떤 종류의 주식에 투자할지, 그리고 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판단할지에 대한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 다음 글에서는 이 기본 개념들을 바탕으로 실제로 어떻게 종목을 고르고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짤지 한 단계 더 구체적인 방법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돌아올게요!  

(주식 공부) 1. 주식 시장이란? 주식 초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성공 투자 첫걸음

(주식 공부) 2. 주식 투자 마인드셋과 심리 관리